📝회고
🔥취업 전
흠 ... 지금 생각해봐도 참 돌아왔다.
서울 모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설계 엔지니어로 일하다 개발에 대해 흥미가 재직중에 혼자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html, js, css를 공부했고 나름 잘 맞는 것 같아 과감히 직장을 때려치웠다. ( 재직 기간 동안 혼자 독학했던 책은 do it! html+css+자바스크립트 웹 표준의 정석 과 혼자 공부하는 자바 스크립틍 였다 )
그리고 7개월간 PWA 프론트엔드 국비과정을 거치고 거의 끝나자 마자 1개월간 취준의 시기를 가진 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내 예상보다는 좋은 조건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내 기대치가 너무 낮았던 것두 있었지만..ㅎㅎ)
🔥취업 후 ~ 6개월 간
진짜 6개월간은 주말에도 일을 잘? 쳐내기 위해서 공부를 꾸준히 했던 것 같다.
특히나 직속 프론트엔드 사수는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2년차 백엔드 개발자분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서비스 개발에 힘썻다.
그 조언 마저도 구하기가 힘들고 미안했다 .. ( 프론트개발자가 나갔기 때문에 혼자 많은 업무를 처내고 있었다. )
특히 이 기간동안 혼자 react로 조금만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신입인 나로써는 꾸역꾸역 시간 많이 투자하며 어찌저찌 프론트 쪽을 맡았다. 이 기간에 혼자 redux-toolkit, styled-components, tailwind.css 처음 접하고 공부하여 프로젝트에 적용했었다. 사수도 없고 써본적 또한 없어서 정말 작업속도가 뎌더 시간을 많이 퍼부었다.
이때 공식문서를 많이 보고 혼자 동작원리에 대한 고민과 학습도 많이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만큼 딴딴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실 그 시간도 실력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하고 나름? 즐길 수 있었다.
🔥6개월 ~ 1년
이제 어느정도 현재 팀내 프로세스에 적응도 됐고 전보다는 조금?은 여유로워 졌었다. 이때부터 슬슬 팀에서 작업하고 있는 주력서비스가 React나 Next 같은 것들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한 갈증? 같은 것들이 생겼고 어떻게 하는 것이 최적화 인가? 잘짜는 코드인가? 등등 조금 고차원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용량 최적화, 가독성, 유지 보수성 등등 .. )
일단 지금까지는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고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내가 잘하고 못하고의 여부가 아니라 개발자로 일하면서 즐거움과 성취감이 들기 때문이다.
이제 1년 조금 넘었지만 이런 내 마음이 미래에 바뀔수? 있을려나..? 힘들게 전향한건데 이 마음 꼭 .. 이왕이면 평생 이어졌으면 한다. 미래의 나에게 ...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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